[책] 단식 다이어트 필독서 '독소를 비우는 몸' ① 단식의 이점과 효과

단식 다이어트 필독서

'독소를 비우는 몸'

① 단식의 이점과 효과

 

제이슨 펑, 지미무어 지음

 

 

 

 

안녕하세요 파워해빗입니다.

 

오늘은 '독소를 비우는 몸'이라는 단식에 관한 유익한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왜 살이 찌고 건강이 나빠지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며 단식이 필요한 이유와 어떻게 해야 효과적인지를 쉽고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복 시간의 설정과 식단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 비만이나 당뇨,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은 특히 꼭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하기 글은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2회에 걸쳐서 포스팅합니다).

CONTENTS
· 인슐린의 중요한 역할
· 단식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 단식의 이점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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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의 중요한 역할 

'독소를 비우는 몸'의 저자 제이슨 펑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단식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를 이해하려면 무엇보다도 인슐린의 역할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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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체가 음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지방을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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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의 다음 두 가지의 기능을 주로 가집니다.

1. 인체가 음식으로부터 얻은 에너지를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인슐린을 자극합니다.

탄수화물은 빠르게 포도당으로 바뀌어 몸의 혈당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여기서 인슐린은 포도당이 인체 대부분의 세포로 들어가서 에너지로 사용되게 합니다.

2. 여분의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포도당 분자가 글리코겐 (저장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제한적)이라는 긴 사슬에 연결되어 간에 저장되고 이 저장량이 한도에 도달하면 인체가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 생성된 지방은 간이나 체내지방에 축적됩니다

 

즉,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이 증가하고 음식 에너지를 나중에 사용하기 위해 지방으로 저장하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이는 수천년간 인간을 기근에서 살아남게 한 과정이지만 과도하게 높은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즉,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이 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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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을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이 증가하고 반대로 단식을 하면 인슐린이 감소합니다.

 

단식으로 인해 인슐린이 감소하게 되면 우리 몸은 저장된 에너지를 태우라는 신호를 보내고 저장되어있던 당(글리코겐이라는 간에 저장된 포도당)이 연소됩니다.

 

그리고 이 글리코겐이 모두 연소된 후에는 계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체지방이 분해되어 연소됩니다.

 

단식 기간에 따른 변화의 단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단식 시작 후 6~24시간
혈당이 감소하고 인슐린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니 에너지가 공급되지 않으므로 에너지 공급을 위해 간을 글리코겐을 분해하여 포도당을 연소합니다.

▷ 단식 후 24시간~ 48시간
글리코겐 저장량이 바닥나게 되면 포도당 신생합성이라는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으로 새로운 포도당을 만듭니다.

▷ 단식 후 2~3일
인슐린이 감소된 상태이므로 에너지 생성을 위해 지방 분해가 촉진되고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케톤체가 생성됩니다.

▷  단식 후 4일
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약 75%를 케톤이 공급합니다

▷  단식 후 5일
기본적인 대사를 위한 에너지는 거의 전적으로 지방산과 케톤에 의해 공급됩니다. 

 

우리 몸에 체지방이 존재하는 이유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떄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음식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체지방이 연소가 되지 않고 계속 늘어나기만 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음식에서 얻은 에너지를 저장 중이거나 태우는 중이거나 둘 중 하나이며 식사와 단식이 균형을 이루면 체중이 전혀 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식사는 성장 호르몬 분비를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 식사는 낮동안 성장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얻지 못하게 하고 과식까지 하게 되면 성장호르몬 수치가 80%까지 억제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인간은 하루에 세끼를 먹도록 진화하지 않았고 단식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였고 식량이 부족한 시기에 적응하기 위해 우리 몸은 이러한 메커니즘을 발달시켜 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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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의 이점과 효과

단식의 이로운 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염증 감소와 알츠하이머 예방효과입니다.

 

인체의 *자가포식과정이 방해를 받으면 오래된 세포의 성분이 독소로 쌓여 노화의 주원인이 될 뿐 아니라 암과 같은 질병이 발생합니다.

 

계속 간식을 먹는다던지 음식을 섭취하면 인체는 사용할 음식이 있다고 인식을 하고 사용할 에너지가 충분하니 오래된 세포를 제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입니다.

 

단식은 이러한 자가포식 작용을 일으켜 건강에 해롭거나 불필요한 세포 찌꺼기가 있는 몸을 정화 또는 해독함으로써 만성염증이나 신경학적 증상들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자가포식작용으로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단백질 덩어리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즉,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단식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자가포식

우리 몸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으면 손상이 있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는 세포의 구성요소를 제거하여 에너지를 얻는 것

 

그 밖의 책에서 제시하는 단식의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뇌의 활동이 증가해서 집중력이 증가하고 브레인포그가 사라진다
• 활력이 생긴다
•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한다
• 혈당치가 감소한다
•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한다
• 인슐린 민감성이 증가한다(당뇨 예방에 도움)
• 염증이 감소한다
•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
• 노화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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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포스팅에서는 구체적인 단식의 방법과 단식에 대한 오해, 그리고 단식을 하면 안되는 경우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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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를 비우는 몸, 제이슨펑/지미 무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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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해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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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책 : 독소를 비우는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