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검사 전 금식시간은?
피검사 시 공복이 필요한 이유
혈액검사 전 금식을 해야 하는 이유
혈액검사의 결과 수치는 질환의 유무와 정도 이외에도 식사, 운동, 복용 약물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음식의 영향을 받는 혈액 검사 항목으로 대표적인 것이 혈당과 중성 지방입니다.
혈당이나 중성지방은 음식이 위와 십이지장을 통해 소화 및 분해되어 소장에서 영양분으로 흡수됩니다. 이때 당분의 포도당이 혈관 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당치와 중성 지방치가 상승합니다.
따라서 식후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은 채 채혈을 하게 되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공복 상태에서 채혈을 한 경우 혈당치는 110mg/dl 이하가 기준 범위입니다).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는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실제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검사 전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혈액검사 전 공복시간
혈액 검사의 공복 시간은 최소 8시간이며 구체적인 혈액 검사의 항목에 따라 공복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혈당 검사
혈당치 검사의 경우는 8시간 금식이 필요하며 이른 오전 공복상태가 좋습니다. 채혈 시간이 오전 이후로 늦어질 경우 체내의 분비 호르몬의 영향으로 공복임에도 혈당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부하 검사 및 지질 검사
당뇨병 진단을 위한 당부하 검사나 고지혈증의 진단을 위한 *지질 검사 시 공복시간은 10~14시간입니다.
*지질 검사의 일반적인 구성 항목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검사는 혈당 검사 이외에 지질 검사도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침 9시에 채혈이 예정되어 있다면 밤 9시 이후에는 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는 의사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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