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이란? 대상자 및 추가접종시 부작용 (화이자, 모더나, 얀센)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 이란?

대상자 및 추가접종시 부작용

안녕하세요 ∽파워해빗∽ 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을 중심으로 부스터 샷을 추가로 접종한다는 뉴스를 많이 접해보셨을 텐데요. 얼마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부스터 샷은 일반 코로나 백신 접종과 어떻게 다른 걸까요?

 

이번 시간에는 부스터 샷이 무엇인지, 그 필요성과 대상자, 그리고 잠재적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 식품의약청(FDA)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2021년 10월 기준).

  CONTENTS
・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이란?
・ 부스터 샷의 필요성
・ 부스터샷의 대상자 
・ 부스터샷 추가접종의 부작용 (화이자, 모더나,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이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Booster Shot)이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전 접종으로 강해졌던 면역력이 자연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한 후, 그 효과를 강화하고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투여되는 백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추가 접종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부스터샷은 사람들이 더 오랫동안 면역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밝히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부스터샷은 원래 받았던 백신과 같은 백신이어야 할까요? 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에 따르면 추가 백신 접종은 처음 예방 접종을 받았을 때와 동일한 유형이 이상적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미국과 한국 모두 mRNA백신(모더나와 화이자)만 부스터샷 접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존슨 앤 존슨의 얀센 백신의 추가 접종 여부는 현재로써는 권장사항은 아니라고 CDC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부스터 샷의 필요성

CDC에서 밝힌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시간에 따라 저하되고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중병에 걸리거나 사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나 고령층, 그리고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회 접종하는 백신(화이자 및 모더나)의 추가접종(부스터 샷)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보건기구(WHO)는 부스터 샷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백신 공급이 한정된 상황에서 추가 접종은 수요를 증가시킴으로써 아직 백신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접종률이 낮은 나라들에 대한 불평등을 악화시킬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 범위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가 접종을 도입하는 것은 확고한 증거가 기반이 되어야 하지만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광범위한 근거는 제한적이며 결정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부스터 샷의 대상자 

현재 (2021년 10월) 우리나라는 60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접종기간은 2021년 10월 25일 부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기 공식 안내자료를 참고 바랍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

 

부스터샷 추가접종의 부작용 (화이자, 모더나, 얀센)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와 미 식품의약국(FDA)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2차 접종 후의 부작용(피로, 두통, 근육통 등)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단, 연구결과에서 얀센 백신의 추가접종은 화이자나 모더나의 추가접종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고 보고하고 있는데요.

 

미국 질병 통제 예방센터(CDC)의 최근 연구에서는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3가지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둘 다 mRNA 백신), 얀센(아데노바이러스 백신)의 추가 접종을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화이자 또는 모더나의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얀센에 비해 주사 부위의 통증, 가려움증, 피부의 붉어짐, 부종과 같은 국소 반응이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얀센 백신의 부스터 샷을 맞은 사람 중 10%만이 부작용으로 인해 접종 다음날 정상적으로 일상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화이자나 모더나의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그중 28%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이 연구는 화이자와 모더나의 부스터 샷에 대한 데이터가 얀센에 비해 훨씬 많기 때문에 (화이자 및 모더나는 12,000명, 얀센은 48명)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지만, 서로 다른 부스터샷에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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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해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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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 대한민국 질병관리청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 Johns Hopkins Medicine 
・ Business Insider
・ 세계보건기구(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