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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스테이로이드 연고제란? 부작용, 올바른 사용법, 주의점

스테이로이드 연고제란?

부작용, 올바른 사용법, 주의점

안녕하세요 ∽파워해빗∽ 입니다!

 

피부 발진이나 벌레 물림 등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의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우리에게 매우 친밀한 의약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번 사용하면 계속 사용하게 된다거나, 뼈가 약해진다거나, 혈당이 오르는 등의 부작용에 관한 정보로 인해 사용을 주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국소에만 작용하고 전신에 영향이 적도록 만들어진 약제이므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한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스테로이드 연고란 무엇이고, 부작용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S
· 스테로이드 연고제란?
· 스테로이드 연고의 주요 부작용
· 스테로이드 연고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점

스테로이드 연고제란?

스테로이드는 신장의 부신피질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을 가리키며 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기초로 하여 합성한 약효성분의 통칭하여 스테로이드라고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항염증 및 면역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염증과 알레르기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약으로 사용됩니다. 내복약(경구), 연고, 주사제, 흡입기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며 목적이나 증상, 중증도에 맞추어 처방 및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제 중 염증성 피부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것이 환부에 직접 바르는 타입의 스테로이드 연고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유효 성분이 국소에만 작용하여 피부의 염증, 가려움, 발진 등의 증상을 억제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주요 부작용

스테로이드 연고는 국소에만 작용하고 전신에 영향이 적도록 만들어진 약제이므로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용법에 따라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에 걸쳐 바르거나 사용량을 따르지 않고 그 이상을 사용하게 되면 국소적인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부작용은 크게 '국소성 부작용'과 '전신성 부작용' 두 가지로 구별됩니다.

국소성 부작용

국소성 부작용이란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부위에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주된 작용은 항염증작용이지만 그밖에도 혈관 수축, 세포 증식 억제, 면역 억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으로써 피부의 염증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하면 연고를 바른 부위의 피부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어 피부가 얇아지거나 혈관이 떠올라 보이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억제 작용에 의해 극히 드물지만 칸디다증, 헤르페스 등의 감염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피부의 저항력이 저하되어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 피부가 얇아짐
  • 모세 혈관이 확장되며 혈관이 떠올라 보임
  • 튼살
  • 칸디다증, 헤르페스와 같은 감염 유발 및 악화
  • 여드름

전신성 부작용

전신성 부작용이란 강력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함으로써 피부를 통해 스테로이드가 혈액에 흡수되어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입니다.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통상 일어나지 않으며 보통은 경구 또는 주사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했을 때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전신성 부작용은 부신피질 기능 억제, 골다공증, 당뇨병 유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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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제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점

환부가 깨끗한 상태인지 확인하기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기 전에 환부가 깨끗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더러운 피부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게 되면 약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습니다. 

 

적당량 바르기

1 FTU(Finger Tip Unit)를 기준으로 바릅니다. 1 FTU란 검지 손가락의 제1 관절까지 약을 짠 양(약 0.5g)을 말합니다. 단, 사용량이 너무 적어도 효과가 약해지므로 반드시 사용법에 나와있는 용량을 기준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바르기

약을 문지르지 않고 부드럽게 펴서 바릅니다. 

 

바르는 횟수는 하루 1~2회 

통상 하루 2회를 바르되 회복이 빠르면 횟수를 줄이거나 스테로이드가 아닌 연고제로 전환합니다.

 

장기간 사용하지 않기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일에서 일주일 안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사용기간이 5~6일이 지나도 회복 기미가 없을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보습제와 사용하지 않기

핸드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바르고 나서 염증이 있는 부분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보습제를 통해 다른 부위까지 스테로이드제가 흡수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스테로이드제는 보습작용을 가진 치료제이므로 보습제는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습관, 행복한 삶

∽ 파워해빗 ∽

 

본 콘텐츠에 포함된 정보는 교육 및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쓰였으며 의학적 조언이 아니므로 참조용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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