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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점? 영양소, 맛, 유통기한과 보관법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점?

영양소, 맛, 유통기한과 보관법

CONTENTS
·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점
· 영양소의 차이
· 맛의 차이
· 유통기한과 보관의 차이
· 유정란과 무정란의 구별 방법

유정란과 무정란의 차이

유정란과 무정란의 결정적인 차이는 '수정이 되어 낳은 달걀'인가입니다. 

 

✔︎ 유정란

유정란은, 암탉과 수탉이 교배를 해서 낳은 달걀을 말합니다.

 

그러나 수컷과 암컷 사이에서 나온 달걀이라고 모든 알이 수정되지는 않기 때문에 유정란이라고 쓰여있여도 드물게 무정란이 섞여있을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유정란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정자농도 5천만/0.01ml의 정액을 0.05~0.10ml 주입하는 인공수정방법과 암탉과 수탉을 함께 방사하여 키우는 방법입니다. 

 

✔︎ 무정란

반대로 무정란암컷 닭만으로 교배와 수정이 없이 낳은 달걀을 말합니다.

 

수탉이 없이 어떻게 알을 낳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닭은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수컷이 없어도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품종 개량으로 인해 수정을 하지 않아도 알을 낳을 수 있는 암탉이 생겨 수탉이 없더라도 달걀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양소의 차이

일반적으로 무정란보다 유정란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영양가도 높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무정란과 유정란의 성분이나 영양가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국내외 연구결과, 유정란과 무정란의 영양학적 차이는 없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출처: 농촌진흥천 보도자료)

 

맛의 차이

영양소와 마찬가지로 무정란과 유정란의 명확한 맛의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유정란을 낳는 닭은 풀어놓고 키우는 방사 또는 평사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케이지에서 키워지는 닭보다 스트레스가 적고 건강한 닭으로 간주됩니다. 이러한 사육환경을 고려하여 유정란이 상대적으로 더 건강한 달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방사 또는 평사와 같이 케이지(닭장)가 아닌 자연과 더 가까운 환경에서 사육한 닭의 달걀은 껍질에 난각번호 1과 2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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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과 보관의 차이

유정란의 유통기한은 무정란과 비슷하거나 조금 짧습니다. 유정란은 장기간 따뜻한 장소에 보존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20도 이상의 환경이 두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온의 날씨에는 무정란보다 유정란의 품질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필수적입니다. 


유정란과 무정란의 구별 방법 

달걀의 껍질만 봐서는 유관으로 유정란과 무정란을 구별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껍질을 깨고 내용물을 보면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유정란의 달걀노른자를 잘 보면 직경 3~4mm의 하얀 고리가 있습니다. 이것은 '배자'라는 부분으로 유정란은 무정란보다 이 배자 부분이 선명하고 큰 것이 특징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습관, 행복한 삶

∽ 파워해빗 ∽

 

본 콘텐츠에 포함된 정보는 교육 및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 쓰였으며 의학적 조언이 아니므로 참조용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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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농촌진흥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