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 이렇게나 많다고? 탈모의 종류와 원인 16가지

탈모의 원인, 이렇게나 많다고?

탈모의 종류와 원인 16가지

 

안녕하세요 ∽파워해빗∽ 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일부 머리카락은 빠지고 새로 머리카락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균형을 유지하지만 이러한 균형이 깨졌을 때 탈모가 발생합니다.  멀쩡하던 모발이 갑자기 다량으로 빠지고 두피가 듬성듬성 많이 보이게 되면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는데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그 원인을 먼저 알아야 그에 맞는 예방과 관리, 그리고 치료가 가능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탈모의 종류와 다양한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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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종류

✔︎ 성장기 탈모(anagen effluvium)

성장하고 있는 모낭을 손상시키는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및 일부 약물을 포함한 독성 물질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탈모는 다른 신체 부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탈모를 유발합니다. 

 

✔︎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

모발이 빠지는 단계인 휴지기에 도달하는 모낭의 수가 증가하여 발생합니다. 모발은 일정한 성장주기를 가지는데 스트레스, 고열, 질환, 출산 등으로 인해 모발의 성장주기가 무너지면서 휴지기(모발이 빠지는 시기)가 길어지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지게 되는 현상입니다. 휴지기 탈모의 경우 모발의 성장 주기가 1년 반 이내에 재설정되고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드로겐형 탈모증 (angrogen alopecia) 또는 여성형 탈모(FPHL)

남성과 여성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가장 흔한 유형으로 주요 원인은 유전, 노화, 갱년기(에스트로겐 호르몬 감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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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원인

1. 유전성 탈모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하는 유형으로 가장 흔한 탈모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유전성 탈모의 의학용어는 안드로겐성 탈모증(androgenetic alopecia)이며 남성의 경우는 남성형 탈모, 여성의 경우는 여성형 탈모(FPHL, female pattern hair loss)를 겪습니다.  유전성 탈모는 모발 자라나는 모낭을 수축시키고 결국에는 모발 성장을 멈추게 하는 유전자를 물려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낭의 수축은 10대부터 시작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나중에 시작됩니다.

 

남성이 유전성 탈모가 있을 때 첫 번째 징후는 머리 위쪽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대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가장 처음 눈에 띄는 징후는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모발이 없는 부분이 넓어지는 것입니다.

 

2. 나이

나이가 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발 성장이 느려지기 때문에 약간의 탈모를 경험합니다. 어느 시점에 이르면 모낭을 모발 성장을 멈추고 모발도 가늘어지며 색을 잃기 시작합니다. 

 

3. 원형 탈모증(alopecia areata)

원형 탈모증은 신체의 면역체계가 모낭을 공격하여 탈모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두피뿐만 아니라, 코 안쪽, 귀를 포함하여 신체의 모든 부분에서 탈모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속눈썹이나 눈썹이 빠지기도 합니다. 

 

4. 출산, 질병 또는 기타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

출산, 질병 회복 또는 수술 후 몇 개월이 지나면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요인이 사라지면 몸이 재조정되고 대부분 6~9개월 이내에 모발이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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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헤어 염색 및 파마

염색을 하거나 파마를 하면 모발이 손상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손상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6. 두피를 당기는 헤어스타일

머리를 뒤로 팽팽하게 잡아당겨 묶는 경우가 많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의학적 명칭은 견인성 탈모증(traction alopecia)입니다.

 

7.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 불균형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성에게 흔한 원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갱년기 또는 폐경기,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입니다. 또한 일부 유형의 피임약을 중단하면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으며 모발이 가늘어지나 빠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약물 및 보조제

일부 약물의 부작용으로 탈모가 올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탈모가 생기면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약을 처방한 의사에게 탈모가 부작용 중 하나인지 문의하시고 먼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약물을 갑자기 중단하면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9. 두피 건선(scalp psoriasis)

건선이 많은 사람들은 두피에서도 건선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10. 흉터성 탈모증(scarring alopecia)

흉터성 탈모증은 염증이 모낭을 파괴할 때 발생합니다. 모낭은 한번 파괴되면 모발이 자랄 수 없습니다. 의학적 명칭은 반모성 탈모(cicatricial alopecia)입니다.

 

11. 성병 감염(STI, sexullay transmitted infection)

매독과 같은 성 감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썹, 수염 및 기타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갑상선 질환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모낭의 활동이 둔해져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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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비오틴, 철, 단백질, 아연의 결핍

비오틴, 철, 단백질, 아연 중 하나 이상의 영양소가 충분히 없으면 눈에 띄는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면 모발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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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찰

의학적 명칭은 마찰성 탈모증으로 부츠, 양말 또는 꽉 끼는 옷이 피부에 자주 닿으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찰이 생기지 않으면 모발을 다시 자라는 경향이 있습니다.

 

15. 다이어트 (급격한 체중 감소)

급격한 체중 감소 또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모발 성장에 필요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집니다.

 

16. 독(환경독소)

비소, 탈륨, 수은, 리튬과 같은 독소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량의 비타민 A와 셀레늄은 독성을 띨 수 있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소에 노출이 차단될 경우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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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해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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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자료
・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ssociation: Causes of hair loss
・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Treating Female Pattern Hair Loss